진국: 두 판 사이의 차이

|존속기간_시작=[[기원전 4세기17세기]]

'''진'''(辰) 또는 '''한'''(韓), '''진한국'''(辰韓國)은 [[기원전 4세기17세기]] 경에서 [[기원전 107년]] 무렵 [[청동기 시대|청동기]] 및 초기 [[철기 시대|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반도]] 중남부, 특히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존재한 초기 집단으로, [[고조선]]과 공존하였고 이후 [[진한]](辰韓), [[변한]], [[마한]]의 [[삼한]]으로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제정일치 사회로서 [[세형 동검]](細形銅劍) 문화를 바탕으로 성립한 농경사회로 추정된다. 다만, 기록이 매우 적어서 이것이 특정한 한 국가를 가리키는지 혹은 인접한 여러 소국이나 정치 집단을 통틀어 말하는지는 뚜렷하지 않다.<ref>《사기(史記)》의 "眞番旁衆國"이라는 구절이 판본에 따라 "眞番傍辰國"으로 나오고, 《漢書(한서)》에는 "眞番 辰國", 《資治通鑑(자치통감)》에는 단지 "辰國"으로 나오는 등 사료에 따라 여러가지 서술이 존재한다.</ref> 학계에서는 진국(辰國)을 훗날 [[원삼국 시대]] [[경상도]]의 [[진한]](辰韓)의 전신으로 이해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