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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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야훼''', 또는 '''야웨'''({{llang|he|יהוה}}, {{llang|en|Yahweh}})는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이 사람들에게 밝힌 자신의 이름이다. 야훼는 자음 표기만 있던 고대 본문에서, 하느님의 이름을 알파벳으로 쓰면 YHWH가 되지만, 유대인들의 전통과 미신 때문에 원래 발음을 알 수는 없다.
 
중세 유대인들은 통일된 발음의 성경이 필요하게 되었고, [[마소라 본문]]을 편찬하며 모음을 기입하였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름을 잘못 사용하지 말라는 말씀을 잘못 해석하여 YHWH에 대응되는 모음 대신 ‘주’(아도나이)에 해당하는 모음을 첨가하게 된다. 이 두 단어의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단어는 당시 유대인들 입장에선 매우 어색한 발음이었다. 따라서 마소라 본문을 읽는 독자는 하느님의 이름이 적힌 곳을 '아도나이' (주)으로 읽을 수 있었다. 상당수의 현대 성경 편집자들도 이 전통을 이어, 하느님의 이름이 적힌 많은 부분을 굵은 볼드체로 'the LORD, 주님'라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깨닫고 야훼나 [[여호와]]({{llang|en|Jehovah}})라 발음하여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