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용 땅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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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땅굴 ==
[[1975년]] 3월 강원도 철원군 근동면에서 발견되었다.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까지 2400m, 군사분계선에서 우리쪽까지 1100m이고 너비와 높이 2m, 길이 3.5km, 지하 50~160m이다. 국군 초병이 경계근무를 하던 도중 폭음을 듣고 땅굴의 존재를 의심하여 시추가 시작되었고 1975년 3월 19일에 발견되었다. <ref>{{웹 인용|url=https://www.dmz.go.kr/front/wantgo/tour_security/view/759#|제목=DMZIGI|성=|이름=|날짜=|웹사이트=|출판사=|확인날짜=}}</ref>
우리군과 주한미군의 공병대, 미국 민간기술진이 탐사에 참여하여 45개의 시추공을 뚫어 땅굴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화강암 특성 상 내부에 빈 공간이 생길 수가 없는데 채굴한 시추석이 일정하게 짧았고, 채굴 도중 검출된 모래가 강원도 산악지대에서 나타나는 모래가 아니었다. 땅굴 내부에는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우리군의 탐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쌓아놓은 3개의 돌벽이 있었다. 이 돌벽을 철거하는 도중 북한이 매설한 부비트랩을 건드려 1975년 4월 8일 7명, 1975년 5월 28일 1명, 총 8명의 국군장병이 전사하였다.
== 제3땅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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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땅굴 ==
[[파일:South Korean counter-tunnel (1990).JPEG|섬네일|right|269x269px|제4땅굴 발견 당시의 사진(1990년)]]
[[1990년]] 3월 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발견되었다. 폭 2m, 지하 145m, 전체길이 2052m이고 군사분계선 남쪽 1502에서 발견되었다. 땅굴 발견 과정에서 군견 헌트(HUNT)가 폭발물 탐지 중 화약냄새를 맡고 북한군이 설치해둔 목함지뢰를 밟고 폭사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인헌무공훈상을 수여받았고 소위로 추서되었다. 또한 제4땅굴 바로 옆에 북한을 바라보는 헌트의 동상이 세워졌다. == 같이 보기 ==
* [[터널전]](땅굴전, [[:en:Tunnel war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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