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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궁변 ===
즉위 이후에도 가정제는 정사를 멀리하며 오직 [[불로불사]](不老不死)의 단약을 제조하는데만제조하는 데만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는데 불로장생의 약초를 찾아 각지로 사람을 파견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단약을 제조하기 위해 12~14세의 궁녀들에게 강제로 월경액을 채취하기도 하였다. 이런 가정제의 엽기적인 행각은 결국 가정21년 (1542년) 겨울, 임인궁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가정제가 [[단비]](端妃) 조씨(曹氏)의 궁에서 잠을 자는데 궁녀인 [[양금영]](楊金英), [[형취련]](刑翠蓮) 등 16명의 궁녀들이 가정제가 잠든 틈을 타서 그를 목졸라 죽이려 한 사건이었다.
 
다행히 가정제는 황후 방씨(方氏)가 급히 도우러 와서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 이 사건으로 양금영등양금영 등 16명의 궁녀는 [[능지처참]]당하고 단비 조씨와 [[영비]](寧) 왕씨(王氏) 또한 이 일에 연루되어 주살당하였다.
 
=== 황후 폐출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