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레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233.44.208(토론)의 27836900판 편집을 되돌림
12번째 줄:
마르크스-레닌주의는 혁명적 마르크스주의({{llang|de|Revolutionärer Marxismus}})의 연장선상에 속하며, [[정통마르크스주의]]({{llang|de|Orthodoxer Marxismus}})의 교조성을 극복한 사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오시프 스탈린]] 사후 [[스탈린 격하 운동]]으로 인해 소련 내에서 [[수정주의]] 기조를 거치게 되었지만<ref>The Cold War: The United States and the Soviet Union, 1917–1991, by Ronald E. Powaski. Oxford University Press, 1997.</ref>,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 산하 마르크스-레닌주의 연구소를 기반으로 하여 사회학, 심리학, 역사학, 정신 철학, 정치경제학 등 여러 분야로 연구가 되었고, 소비에트 연방 및 동유럽 공산권 사회의 정신문화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으로는, [[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에서는 각각 [[호자주의]](Hoxhaizmi, Hoxhaism), [[마오쩌둥 사상]], [[주체사상]]의 형태로 [[반수정주의]]화(反修正主義化)되었다.<ref>The New Fontana Dictionary of Modern Thought, Third Edition (1999), Allan Bullock and Stephen Trombley, Eds., p. 501.</ref> 마르크스-레닌주의는 냉전 시대에 존재했던 수많은 [[공산국가]]가 국가 이념으로 채택했던 이념이며, [[제3세계]]의 국가 정책 및 경제발전 이론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도 [[반제국주의]]와 [[혁명|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동반한 대다수의 공산주의자들이 갖고 있는 사상 체계이다.
 
==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