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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燃燒) 물질이 [[산소]]와 화합할 때 다량의 [[열]] 과 [[빛]]을 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설탕]]이나 [[에탄올]] 등은 공기 중에서 가열되면 연소하지만 [[소금]]은 아무리 가열되도 타지 않는다. 이와 같이, 물질에는 가열되면 타는 것과 타지 않는 것이 있다. 1630년에는 페리고르 지방의 의사인 장레가 납과 주석을 불에 태우면 산화되어서 이 금속들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을 설명했는데, 이것은 [[라부아지에]]보다 한 세기 앞서는 것이었다.<ref>{{서적 인용 |제목= 물질문명과 자본주의Ⅰ-2 일상생활의 구조 下 | 저자= [[페르낭 브로델]] |기타 = 주경철 옮김 |연도= 1995 |출판사=까치 |위치=서울 |장=제6장 기술의 보급: 혁명과 지체 |쪽= 622 |ISBN=89-7291-084-8 |인용문= 1630년에는 페리고르 지방의 의사인 장레가 납과 주석을 불에 태우면 "공기 중의 무거운 부분과 합체되어서"<sup>*</sup> 이 금속들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을 설명했는데, 이것은 라부아지에보다 한 세기 앞서는 것이었다.…* 즉 산화되어서. }}</ref>
 
어떤 물질이 산소와 화합되는 현상을 산화작용이라 하며, 쇠가 녹이 난다든지 물질이 부패하는 경우처럼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것도 있지만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즉 연소란 빛과 열을 수반하는 급격한 산화반응이다. 리처드 파인만은 "산소원자가 탄소원자 근처로 접근할 때에는 에너지를 조금밖에 갖고 있지 않지만, 산소와 탄소가 결합할 대에는 한바탕 난리가 일어나서 주변의 다른 원자들에게도 그 여파가 전달된다. 즉 운동에너지가 생성되는 것이다. 이 과정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연소다. 탄소와 산소가 결합할 때 주변에는 항상 열이 발생한다. 열은 뜨거운 기체분자의 운동으로부터 생성되는데, 어떤 특별한 환경에서는 열이 너무 많이 발생하여 빛이 나는 경우도 있다."<ref>{{서적 인용|제목=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성=파인만|이름=리처드|날짜=2016년 3월 2일|판=1|출판사=승산|쪽=60|장=2}}</ref>라고 말했다.
 
== 종류 ==
{{참고|열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