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슘페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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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문 ==
그는 한계 효용 학파의 완성자로 수리적 균형 개념을 이에 도입하였고 혁신적 기업가가 이윤을 창조한다는 이론을 전개하였다. 슘페터는 (1) 발명을 위한 연구, (2) 혁신을 위한 개발, (3) 상품화의 3단계를 구분하고 발명보다는 혁신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혁신보다는 상품화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주장하면서, 따라서 충분한 자본을 가진 기업이 보다 많은 혁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일반균형''' ====
슘페터는 레옹 발라의 [[일반균형이론|일반 균형 이론]]을 중요시했다. 첫 저서 "이론경제학의 본질과 주요 내용"은 발라의 일반 균형 이론을 독일어권에 소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고전파가 균형을 최적 배분이라 생각하는 것에 반해, 슘페터는 균형을 침체라고 생각했다. 슘페터에 의하면 시장경제는 혁신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혁신이 없으면 시장경제는 균형 상태에 빠지게 되어 기업가 이윤은 사라지고 [[이자]]는 한없이 작아진다. 따라서 기업가는, [[창조적 파괴]]를 지속적으로 일으키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 '''혁신''' ====
[[이노베이션|혁신]]은 슘페터의 이론의 중심개념이다. 슘페터는 초기의 저서 "경제 발전의 이론"에서는 혁신이 아니라 "신 결합(neue Kombination)"이라는 단어를 썼다. 이것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말한 "언뜻 관계가 없어 보이는 사건을 연결시키는 사고"라는 혁신의 정의와 부합한다. "기술 혁신"이라 번역되는 경우도 있으나, 혁신은 기술의 분야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슘페터는 혁신의 5개의 유형을 제시했다.
 
1. 새로운 재화의 생산
 
2. 새로운 생산 방식의 도입
 
3. 새로운 판매 지점의 개척
 
4. 원료 및 반제품의 새로운 공급원 획득
 
5. 새로운 조직의 실현(독점의 형성이나 그 타파)
 
슘페터는 혁신의 실행자를 "[[기업가]](entrepreneur)"라 불렀다. 이 의미에 따른 기업가란, 일정한 루틴을 지키는 경영관리자(토지와 노동을 결합하는)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조합으로 생산요소를 결합시켜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자이다.
 
==== '''신용 창조''' ====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혁신의 실행에는 많은 통화 요구된다. 하지만 기업가는 기존의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이것에 대응하는 통화는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본질이라고 슘페터는 생각했다. 즉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가는 은행으로부터 신용 대출을 받고, 그것에 따라 은행 시스템에서 통화가 창조된다는 [[신화창조|신용창조]]의 과정을 중요시하였다. 화폐나 신용을 실체 경제를 덮는 명목상의 존재라 생각하는 고전파의 화폐 베일 관과 대조적이다.
 
"은행가란 단지 구매력이라는 상품의 중개상인이 아니라, 또한 그것을 의의로하는 것도 아닌, 무엇보다도 이 상품의 생산자이다. ……그는 신결합(혁신)의 수행을 가능하게 하며, 국민경제의 이름으로 신결합을 수행할 수 있는 권능을 부여한다"라고 슘페터는 말한다.
 
==== '''경기 순환''' ====
슘페터에 의하면, 기업가가 은행부터의 차입을 받아 혁신을 실행하면 경제는 교란된다. 그리고, 그 불균형의 확대가 호황의 과정이다. 그리고 혁신이 만들어낸 새로운 상황에서는 독점이윤을 가진 선행 기업에 후속 기업이 추종함으로써, 신용수축(은행에 대한 변재)이 일어나 서서히 경제가 균일화되어 불황이 된다고 한다. 이것은 초기의 "경제발전의 이론"에서의 기본적인 관점이며 이후의 저서"경기순환의 이론"에서는 경기순환의 과정이 더욱 엄밀하게 고찰되어있다.
 
== 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