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선: 두 판 사이의 차이

== 역사 ==

=== 개요 ===

 

그러나 [[경부고속선]]에서 호남고속선이 어느 역에서 분기될지는 뒤늦게 확정되었다. 당시 분기역으로는 [[천안아산역]]·[[오송역]]·[[대전역]]이 구상되었다. 천안에서는 서울 ~ 목포 간 최단 거리 노선이 가능하여 소요 시간이 단축된다는 주장을, 대전에서는 여객 수요가 많고 공사비가 적게 든다는 주장을, 충북(오송)에서는 ‘국토 X축 노선’의 중심지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ref>{{뉴스 인용|제목=[대전]충청권 다시 집안싸움|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080153|저자=임정재|출판사=세계일보|날짜=2005-02-14|확인날짜=2016-08-07}}</ref> 2005년 6월 분기역은 [[오송역]]으로 확정되었으나<ref>{{뉴스 인용|제목=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역 결정|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082875|출판사=YTN|날짜=2005-06-30|확인날짜=2016-08-07}}</ref>, 이 결정은 이해당사자의 다수가 빠진 상태에서 내려진데다가 ‘정치적 결정’에 불과하였다는 비판이 있었다.<ref>{{뉴스 인용|제목=［클릭 이슈］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 결정 논란 확산|url=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050712012001|저자=박승기|출판사=서울신문|날짜=2005-07-12|확인날짜=2011-03-07}}</ref> 1단계 오송 ~ 광주송정 구간은 [[2009년]] [[7월 24일]]에 착공하여<ref>{{뉴스 인용|제목=호남고속철 착공..익산서 '첫 삽'|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2780443|저자=임청|출판사=연합뉴스|날짜=2009-07-24|확인날짜=2016-08-07}}</ref>, [[2015년]] [[4월 2일]] 개통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박대통령 "호남경제 도약기회.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url=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297459|저자=남혁상|출판사=국민일보|날짜=2015-04-01|확인날짜=2016-08-07}}</ref> 개통 이후 [[광주송정역]]까지 1시간 33분으로 운행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이 구간은 [[경부고속철도]] [[원효터널]] [[천성산]] 환경파괴 논란과 같은 일을 피하기 위하여 [[계룡산]] 국립공원을 지나지 않고 우회하도록 건설되었다. 2단계 광주송정 ~ 목포 구간은 기존선 활용과 신선 건설을 모두 포함한다. 광주송정 ~ 고막원 구간은 기존의 [[호남선]]을 고속화하여 개량하고, 고막원 ~ 임성리 구간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선로를 건설하며, 임성리 ~ 목포 구간은 역시 기존선을 활용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목포역]]까지는 1시간 46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