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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엔트로피}}
{{통계역학}}
'''엔탈피'''({{lang|en|enthalpy}}, {{IPAc-en|ˈ|ɛ|n|θ|əl|p|i|audio=en-US-enthalpy.ogg}})는 [[열역학계]]의 성질로, 계의 [[내부 에너지]]와 부피를 차지하여 얻을 수 있는 에너지([[부피]]와 [[압력]]의 곱)의 합으로 정의된다.<ref>{{cite web|url=http://www.oxforddictionaries.com/us/definition/american_english/enthalpy|title=Oxford Living Dictionaries|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60817085918/http://www.oxforddictionaries.com/us/definition/american_english/enthalpy|archivedate=2016-08-17|url-status=live|accessdate=2018-02-19}}</ref><ref>{{cite web|url=http://goldbook.iupac.org/html/E/E02141.html|title=IUPAC Gold Book. Enthalpy, ''H''|accessdate=2018-02-19}}</ref><ref>{{cite book|url=https://archive.org/details/heatthermodynami0000zema|title=Heat and Thermodynamics|last=Zemansky|first=Mark W.|date=1968|edition=5th|publisher=McGraw-Hill|location=New York, NY|page=[https://archive.org/details/heatthermodynami0000zema/page/275 275]|chapter=Chapter 11|url-access=registration}}</ref><ref>{{cite book|title=Fundamentals of Classical Thermodynamics|last1=Van Wylen|first1=G. J.|last2=Sonntag|first2=R. E.|date=1985|edition=3rd|publisher=John Wiley & Sons|location=New York|chapter=Section 5.5|isbn=978-0-471-82933-1}}</ref> 대기압이나 수압과 같이 일정한 압력에 둘러싸인 계를 다룰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상태함수]]이다. 기호는 대개 라틴 대문자 ''H''이다. [[국제단위계]]상에서 [[줄 (단위)|줄]]이, [[영국 열량 단위]]에서 [[칼로리]]가 엔탈피를 나타내기 위한 단위로 사용된다.
'''엔탈피'''({{lang|en|enthalpy}})는 [[열역학]]적 [[계 (물리학)|계]]에서 뽑을 수 있는 [[에너지]]다. 내부 에너지와, 계가 부피를 차지함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부피]]와 [[압력]]의 곱)의 합이다. 대기압이나 수압과 같이 압력에 둘러싸인 계를 다룰 때 쓴다. 기호는 대개 라틴 대문자 ''H''이다.
 
내부 에너지를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계의 총 엔탈피를 바로 구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에너지 전달을 잘 표현한다는 등의 실용적인 이유로 [[등압과정]]에서 측정된 엔탈피 변화량({{math|Δ''H''}})이 주로 사용된다. 만일 물질의 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엔탈피 변화량은 주변 환경의 [[열]]에너지 변화량과 동일하다. 화학 물질에 대해 엔탈피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에는 대부분 [[표준상태]], 즉 {{convert|1|bar|kPa}} 부근의 압력과 {{cvt|25|°C|K}} 부근의 온도를 상정한다. 엔탈피 변화량은 [[흡열 과정]]에서 양의 값을, [[발열 과정]]에서는 음의 값을 가진다.
엔탈피는 다음 식으로 주어진다.
 
== 정의 ==
:<math> H = U + PV </math>
엔탈피는 다음 식으로 정의된다.<ref name="Guggenheim">{{cite book|title=Thermodynamics|last=Guggenheim|first=E. A.|date=1959|publisher=North-Holland Publishing Company|location=Amsterdam}}</ref><ref>{{Cite book|title=Chemistry|author=Zumdahl, Steven S.|year=2008|publisher=Cengage Learning|page=243|chapter=Thermochemistry|isbn=978-0-547-12532-9|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31114034015/http://books.google.com/books?id=LLWkH82PNbYC&pg=PA243|archivedate=2013-11-14|url-status=live|chapter-url=https://books.google.com/books?id=LLWkH82PNbYC&pg=PA243|df=}}</ref>
 
:{{math|''H'' {{=}} ''U'' + ''pV''}}
여기서,
 
* <math>H</math>: 계의 엔탈피
여기서 {{Mvar|H}}는 계의 엔탈피를, {{Mvar|U}}는 계의 내부 에너지를, 는 계의 [[압력]]을, {{Mvar|V}}는 계의 [[부피]]를 의미한다.
* <math>U</math>: 계의 내부 에너지
 
* <math>P</math>: 계의 [[압력]]
엔탈피는 [[크기 성질]]로, 성분이 동일하다면 계의 크기와 비례하여 값이 달라진다. [[세기 성질]]로 사용하고 싶다면 비엔탈피 {{math|''h'' {{=}} {{sfrac|''H''|''m''}}}}나, 몰엔탈피 {{math|1=''H''<sub>m</sub> = {{sfrac|''H''|''n''}}}}를 정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mvar|m}}은 질량을, {{mvar|n}}은 [[몰수]]를 의미한다.
* <math>V</math>: 계의 [[부피]]
 
불균질한 계의 경우 총 엔탈피 값은 각 부분의 엔탈피의 총합으로 구할 수 있는데, 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 <math> H = U + PV\sum_k H_k,</math>
여기서 {{mvar|H}}는 총 엔탈피 값을, {{mvar|k}}는 각 부분계를, {{mvar|H<sub>k</sub>}}는 그 부분계의 엔탈피를 의미한다.
 
[[중력장]] 내에 놓인 [[닫힌 계]]를 고려해보자. 이 경우 압력 {{Mvar|p}}는 [[고도 (높이)|고도]]에 반비례하여 즉각적으로 달라지지만, 온도 {{mvar|T}}는 평행이 완전히 이루어지기까지는 특별히 달라지지 않는다. 이 경우 엔탈피는 다음과 같이 [[적분]]을 사용해 나타낸다.
 
: <math>H = \int (\rho h) \, dV,</math>
 
여기서 {{mvar|ρ}}(로)는 [[밀도]]를, {{mvar|h}}는 비엔탈피를 나타내며 따라서 {{math|(''ρh'')}}는 [[에너지 밀도|엔탈피 밀도]]를 나타낸다. {{mvar|dV}}는 [[무한소|무한히 작은]] 부피를 나타낸다. 따라서 이 적분은 모든 부피를 무한히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서 각 부분의 엔탈피를 더한 것과 같다.
 
위의 엔탈피의 정의는 그 값이 기준을 어떤 점으로 잡느냐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쓰이는 것 보다는 엔탈피의 변화로 어떤 과정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즉, 어떠한 과정에서 압력의 변화가 0인 경우엔(ΔP=0), 엔탈피의 변화량은 계가 주변과 주고받은 에너지인 열량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