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군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hoboty (토론 | 기여)
53번째 줄:
[[2010년]] 2월 25일,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당시 남양 군도에 강제동원된 한인 노무자는 5천명 이상이며, 주로 비행장 건설과 사탕수수 재배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총알받이, 자살테러, 굶주림 등으로 징용자의 60%가 사망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환경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고, 10년 이상된 장기 이주자에게 농지를 준다'고 약속하였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한 조선인들은 턱없이 부족한 임금 수준과 조직적 통제의 대상이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자살테러를 강요받았다. 종전 후에도 상당수가 귀환하지 못했으며, 현지에서 생활고에 시달렸다. 고령으로 생존자 대다수도 사망하여 현재는 50여명이 현지에 거주 중에 있다.<ref>[httphttps://medianews.v.daum.net/society/othersv/newsview?newsid=20100225053205676 새로 드러난 일제 만행…`남양군도의 비극' (연합뉴스 2010.02.25)]</ref>
 
== 주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