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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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불교]]의 교의에 의하면,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무상]](無常){{.cw}}[[무아]](無我)이다.<ref name="글로벌-진여"/> 즉 모든 사물은 [[연기 (불교)|연기]](緣起)의 존재일 뿐이다.<ref name="글로벌-진여"/> [[원시불교|원시 불교]]에서 진여는 이 [[연기 (불교)|연기]]의 이법(理法)이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었다.<ref name="글로벌-진여"/>
 
후에 [[대승불교]]에 이르러서는 진여는 [[현상 (철학)|현상]] 세계 그 자체, 또는 모든 [[현상 (철학)|현상]]적인 차별상(差別相)을 초월한 [[절대]]의 세계, 또는 [[우주]]의 [[진리]]인 [[법신]](法身)의 [[본질]], 즉, [[불교 용어 목록 (ㅂ)|법성]](法性)을 뜻하게 되었다.<ref name="글로벌-진여"/> 이들 세 가지 의미 중 세 번째의 [[불교 용어 목록 (ㅂ)|법성]]의 문맥에서, 진여는 [[불교 용어 목록 (ㅂ)|법성]]의 실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이 진실하여 여여하다는 것을 뜻한다.<ref name="유마경"/>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