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람 1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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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 명의 왕자(호르미즈드 1세, 샤푸르 1세, [[나르세스 1세]])를 낳은 왕비와 비교해 바흐람을 낳은 왕비는 지위가 낮은 첩이였다고 짐작된다. 왕자들 중에서 바흐람의 취급은 제일 낮았으며, 샤푸르 1세의 비문중 그의 이름만은 성화(聖火)에 의해 공표되지 않았다. 또한 바흐람이 통치하던 기란은, 제국의 필두로 위치해 있는 [[아르메니아]], 제국의 수도 [[크테시폰]]의 남방에 펼쳐진 비옥한 [[카라케네]](메세네), 제국 동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카]] 등에 비해 전략적 중요성이 낮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바흐람이라는 이름은, 신의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써 가호을가호를 받는 [[테오포릭 네임]]([[:en:Theophoric name]])이다. 팔라비어로 바흐람(Varahrän)이라는 것은 승리라는 뜻이지만, 이것은 본래 조로아스터교의 [[베레스라그나]]([[:en:Verethragna|Vərəθraγna]])신의 어형이다. [[파르티아 제국]]시대의 이 신은, [[메소포타미아]]를 중심으로 퍼진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와 동일시 되었었다.
 
처음으로 바흐람 1세의 모습이 언급된 것은 나그쉐 라쟈브([[:en:Naqsh-e Rajab]])에 있는 아르다시르 1세의 대관식 기념비다. 여기에서는 아르다시르나 [[아후라 마즈다]]보다 작은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또한 베레스라그나 신의 앞에서 인사를 하여 경의를 표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멧돼지]]를 모티브로 한 장식을 인장이나 왕관에 붙이고 있다. 이것은 승리의 [[야자타]](아마 전쟁의 승리를 상징하는 베레스라그나라고 생각된다)와의 연결을 강화하려는 의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