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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 활동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컷 그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문득 대학에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홍익대학교|홍익대]] 미대에 원서를 넣었으나 떨어졌다. 그런데 당시 시험감독관으로시험 감독관으로 들어온 교수가 그림에는 소질이 없어뵈지만없어 뵈지만 연기를 하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했고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진로를 바꿔 [[서울예술대학교|서울예전]] 연극과 응시, 합격하였다.<ref name="월간조선">{{웹 인용|성1=서철인 |제목=중견배우 인터뷰 탤런트 김혜옥 “다들 저보고 귀엽다네요” |url=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1307100055 |웹사이트=월간조선 |날짜=2013-07 |확인날짜=2018-08-18}}</ref>
대학 진학후, 내성적인 성격탓에 연기가 아니라 분장이나 디자인쪽으로 바꾸라는 핀잔도 들었지만 오기가 생겨 욕을 먹으면서도 죽기살기로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연극무대에서연극 무대에서 2년 남짓을 보낸 후, 생계를 위해 TV쪽으로 노선을 바꿔 1980년 MBC 특채 탤런트로 들어갔다. MBC 수사극 《[[수사반장]]》의 범인 역이나 조연으로 전전하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서울댁으로 조금씩 얼굴을 알렸다.<ref name="월간조선"/>
40대 어느날부턴가어느 시름시름날부턴가 시름 시름 앓기 시작한 그녀는 유명한 병원을 찾아다녀도 병명을 알지 못하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한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한의원에 찾아가 자신의 병이 가슴속 응어리진 한이 쌓여 생긴 '화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기도와 명상 등을 통해 3년 만에 병을 나았다. 2004년 KBS 일일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천방지축 철부지 할머니를 맡아 인기를 끌어 수십년수십 년 무명의 설움을 씻었다. 이후, 드라마·영화에서 명품 연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f name="월간조선"/>
== 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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