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트라키아 > 트라케
86번째 줄:
사랑 이야기는 주로 근친 상간, 또는 남자 신이 인간 여자를 유혹하거나 강간하여 영웅을 탄생시키는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신과 인간의 관계는 피해야할 것으로 암시하고 있는데, 상호 합의의 관계에서도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맺는 경우는 드물다.<ref name="Mile39">G. Mile, ''Classical Mythology in English Literature'', 39</ref> 여자 신이 인간 남자와 관계를 맺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아프로디테에게 바치는 호메로스 찬가〉에서는 여신이 [[안키세스]]와 동침하여 [[아이네이아스]]를 낳았다고 이야기한다.<ref>''Homeric Hymn to Aphrodite'', [http://courses.dce.harvard.edu/~clase116/txt_aphrodite.html 75–109] {{웨이백|url=http://courses.dce.harvard.edu/~clase116/txt_aphrodite.html |date=20060912125408 }}</ref>
 
두 번째 유형(징벌 이야기)은 [[프로메테우스]]가 신들에게서 불을 훔쳤을 때, [[탄탈로스]]가 넥타르와 [[암브로시아]]를 제우스의 식탁에서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주어 신들의 비밀을 누설할 때, [[프로메테우스]]나 [[리카온]]이 제물을 날조할 때, [[데메테르]]가 [[트립톨레모스]]에게 농업을 전수할 때, [[마르시아스]]가 아울로스를 만들어 [[아폴론]]과 음악 경연을 펼칠 때와 같이 어떤 의미 있는 문화적 아티팩트의 전유나 발명을 포함하고 있다. 이안 모리스는 프로메테우스의 신화를 "신들과 인간의 역사 간의 지위"로 간주하였다.<ref name="Morris291">I. Morris, ''Archaeology As Cultural History'', 291</ref> 3세기에 기록된 작자 미상의 파피루스 조각에는 [[디오니소스]]가 [[트라키아|트라케]]의 왕 [[트라키아의 리쿠르고스|리쿠르고스]]에게 내린 형벌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는데, 뒤늦게서야 새로운 신을 알아본 리쿠르고스는 내세까지 이어지는 잔혹한 형벌을 받게 된다.<ref name="Weaver335">J. Weaver, ''Plots of Epiphany'', 50</ref><ref>이진성, 《그리스 신화의 이해》, 223</ref> 디오니소스가 등장하면서 트라키아에서트라케에서 그의 숭배가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이스킬로스 삼대 비극의 주제이기도 하다.<ref name="Bushnell28">R. Bushnell, ''A Companion to Tragedy'', 28</ref> 또 다른 비극인 에우리피데스의 《[[박코스 여신도들]]》에서는 [[고대 테베|테바이]]의 왕 [[펜테우스]]가 디오니소스를 경시하고 그의 여성 [[숭배|숭배자]] [[마이나스]]를 몰래 구경하다 신의 형벌을 받게 된다.<ref name="Trobe195">K. Trobe, ''Invoke the Gods'', 195</ref><ref>이진성, 《그리스 신화의 이해》, 224</ref>
 
[[파일:Eleusinian hydria Antikensammlung Berlin 1984.46 n2.jpg|섬네일|아풀리안 적회식 히드리아에 그려진 [[데메테르]]와 [[메타네이라]], 기원전 340년 경 작품.([[베를린 구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