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4번째 줄:
|학명_명명 = [[칼 폰 린네|Linnaeus]], 1753
}}
'''개똥쑥'''(''Artemisia annua'')은 [[국화과]] [[쑥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자 [[약초]]이다. 한약재에선 청호(菁蒿), 황화호(黃花蒿)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많이 쓰였고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손으로 뜯어서 비벼 보면 개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개똥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개똥쑥은 항산화 및 항균 효과가 보고되어 있다. [[아르테미시닌]]은 피부 과민 반응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약용으로 많이 쓰이는 황해쑥(애엽, 艾葉)이나 사철쑥(인진호, 茵蔯蒿)과는 다른 식물이다. 2015년에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한 중국의 의학자인 [[투유유]](屠呦呦)는 개똥쑥에서 추출한 아르테미시닌 성분을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하여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