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2세 (나폴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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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만의 침공 ===
1480년 게디크 아메드 파샤 휘하의 오스만 군대가 이탈리아 남서부에 위치한 오트란토를오트란토(Otranto)를 침공하여 정복한후 주민들을 학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ref>EM번즈 外 <서양 문명의 역사 2> 소나무, 1996년 4월 5일, p551</ref> 보급품 부족으로 인해 게디크 아메드 파샤는 대부분의 병력을 이끌고 알바니아로 귀국하였으나 800명의 보병과 500명의 기병대가 오트란토에 남아 그곳을 장차 오스만 군의 거점으로 삼으려고 하였다. 이 사건은 콘스탄티노폴이 함락된 지 28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했기 때문에 로마와 나폴리 시민들에게는 같은 운명을 겪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1481년 나폴리 왕 페르디난도 1세는 군대를 소집하였고 알폰소 왕자가 이들을 이끌었다. 1481년 5월 1일부터 나폴리 군대는 오트란토에 있는 오스만군을 포위하였다. 5월 3일 메흐메드 2세가 사망하자 후계자 다툼이 시작되면서 본국으로부터 지원이 불확실해지면서 오스만 군의 전세가 불리해졌다. 결국 협상 끝에 오스만 군은 오트란토에서 철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