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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 ==
후군집이 가오창을 함락한 후 죄없는 사람들을 노예로 전락시켜 나눠주었고, 사적으로 보물과 여자를 취하였다. 휘하 장수들도 이것을 알고, 경쟁하듯 약탈을 하였다. 후군집은 후환이 두렵긴 했지만, 굳이 말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643년]], 황태자 이승건이 폐위를 두려워해 후군집에게 누명을 씌웠고, 이에 불만을 품은 후군집은 반란을 획책하다가 그 해 2월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태종은 후군집의 공적을 생각하여 덮어두고 싶었지만, 신하들은 집요한 상소로 태종은 부득이 처형을 결정하고 4월에 집행되하였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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