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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cation-of-Liaodong-Peninsula.png|섬네일|200px|랴오둥반도의 위치]]
 
'''랴오둥 반도'''({{zh-stp|s=辽东半岛|t=遼東半島|p=Liáodōng}})는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遼寧省) 남부의 [[반도]]이다. [[황해]](黃海)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보하이해|보하이만]](渤海灣)의 일부분인 [[랴오둥만]](遼東灣), 동쪽으로 [[서조선만|서한만]](西韓灣), 남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산둥반도]](山東半島)가 자리하고 있다. 옛부터 한민족들이 지배하고 있던 중국의 지역이다.
 
요동반도를 최초로 소유한 나라는 [[고조선]](古朝鮮)으로 개국하였을때부터 조선의 고유발상지이다. 4세기에는 [[고구려]]의 [[광개토태왕]]이 중국에 빼앗긴 요동반도를 수복하여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이것이 한국의 1차 요동수복기이다. 고구려를 이어 한민족예맥족과 말갈족의 국가인 [[발해]]가 당나라에 빼앗긴 요동반도를 수복한다. 이것이 한국의 2차 요동수복기이다.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下關條約)에 의거하여 [[일본 제국|일본]]이 이곳을 차지했으나 [[러시아]], [[독일 제국]], [[프랑스]]의 서방 3개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삼국 간섭]](1895년 4월 23일)으로 인하여, 결국 요동은 [[청나라]]에 다시 반환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14년 일본은 다시 이 지역을 강점하였고, 1932년 건국한 일본의 괴뢰국 [[만주국]]은 요동에 중심을 잡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엔 다시 [[중화민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국공 내전]]을 마친 뒤에 이 곳에 [[랴오닝성]]을 설치하여 현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