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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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날짜=2010-11-18}}
[[파일:MuseeMarine-canon-1880-p1000439.jpg|섬네일|19세기 말에 쓰인 [[프랑스]] 해군의 대포.]]
'''대포'''(大砲, {{llang|en|Artillery}})는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해 포탄을 발사하는 병기의 총칭이었지만 현재의 대포는 구경 20mm 이상의 화약식 발사 병기를 가리킨다. 또한 대포는 [[조준]]이 아닌 [[탄착점]] 계산을 통해 사격을 한다.
 
대포는 12세기 초반에 대나무 대포가 등장하였고, 금속을 기반으로 최초로 개발된 형태의 대포는(유럽에서는 1340년경에 최초 실전 사용) 항아리에 화약을 채우고 그 위에 돌을 덮은 후 날려 보내는 식의 구포([[박격포]])였으며, 이후 발사 거리를 늘리기 위해 [[포신]]을 늘이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석포' 라 불리는 쇠막대기를 연결하여 용접한 형태의 대포가 사용되었지만 16세기 이후 주조 방식으로 대포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완전히 똑같은 주물틀을 만들 수가 없어 대포마다 안정성과 성질이 제각각이였고, 무게도 더 무거웠고 포탄의 속도 역시 느렸다. [[펠리페 2세]]의 초기 통치기에 순진한 발명가인 발타사르 데 리오스는 각 부분을 분해해서 수백명의 군인들이 등에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는 구경이 큰 대포를 발명하여 제시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ref>{{서적 인용 |제목= 물질문명과 자본주의Ⅰ-2 일상생활의 구조 下 | 저자= [[페르낭 브로델]] |기타 = 주경철 옮김 |연도= 1995 |출판사=까치 |위치=서울 |장=제6장 기술의 보급: 혁명과 지체 |쪽= 621, 870 |ISBN=89-7291-084-8|인용문=펠리페 2세의 초기 통치기에 순진한 발명가인 발타사르 데 리오스는 각 부분을 분해해서 수백명의 군인들이 등에 짊어지고 이동할 수 있는 구경이 큰 대포를 발명하여 제시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sup>118)</sup>… 118)Arch. Simancas, E° Flandes, 559.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