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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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도]]
* [[해동검도]]
사실은 해동검도의 베기술은 일본 나카무라류의 베기술이 유입된 것이었다. 비천의 이영식은 진검술을 추구하다 나카무라류의 교본을 보고 연구하여 베기술을 터득했고, 나중에는 나카무라 타이사부로에게 직접 사사받아 나카무라류를 배워 그 정수를 배웠다고 한다. 이영식의 단체가 도법협회였는데, 여기서 베기술을 배운 사람들이 80년대 말~90년대 초 한창 해동검도가 세력을 늘려갈 때 사범으로 영입되거나 들어갔다. 이들이 해동검도의 뛰어난 베기술을 정착시킨 장본인들이다. 초창기 해동검도의 베기는 매우 형편없었다고 한다. 현재도 해동검도 도장 중에서는 토야마류의 형을 가르치는 곳이 간혹 있는데, 이런 곳이 바로 도법협회 출신 사범들이 운영하거나, 영향을 받은 곳이다.
 
이들이 들어와 베기술을 정착시킨 것은 좋았지만, 퍼포먼스적인 면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나카무라류의 베기술의 본질에서도 멀어졌다. 짚단을 베어도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서 있는 무협지적 퍼포먼스도 추구하다 보니 삼각도라는 괴랄한 도검을 만들어내기도 즉 실전을 위한 베기가 아닌, 베기를 위한 베기가 되어버린 것.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통성 떡밥, 실전성 떡밥과 연결되어 해동검도는 3대논쟁에서 패전했다. 베기 논쟁은 실전성 떡밥과 함께 '너는 하루하루 짚단 베는 기계일 뿐이지!' 하는 결론으로 모여 2010년대에는 3대 논쟁이란 것이 소강상태가 되었다.
* [[펜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