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시리 카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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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년]] 쿠살라(명종)가 죽자 투그테무르가 황제로 복위, 부다시리도 [[황후]]로 복위하였다. 복위된 부다시리는 교활한 마음을 품고 자신의 심복 환관 바이주(拜住)와 함께 모략을 꾸며 쿠살라의 미망인인 [[바부샤]](八不沙)를 살해(殺害)하였다. (이 사건은 투그테무르의 세력이 쿠살라의 세력, 즉 씨를 말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순 (연호)|지순]] 3년([[1332년]]) [[8월]], [[투그테무르]](문종)가 [[상도 (지명)|상도]](上都)에서 사망하면서 쿠살라(명종)의 아들을 계승하도록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권신 [[엘 테무르]](燕鐵木兒)는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 [[광시 좡족 자치구|광시]](廣西)에 추방된 쿠살라의 장남인 [[토곤테무르]](妥懽帖睦爾)대신 불과 6살의 차남 [[린친발]](懿璘質班)을 선택, 즉위시켰다.
 
[[1332년]], 린첸발(영종)이 황제로 즉위하자 그해 [[11월]] 부다시리는 [[황태후]]가 되었다. 그러나 린첸발은 황제가 된지 2개월만에 사망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