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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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김홍륙의 먼 일가 후손인 [[김재준]](金在俊) 목사는 만년의 [[함태영]]에게 이 사건의 진상을 물어보았다. [[함태영]]은 이 사태 및 사건은 민씨네(주로 [[민영찬]] 일가)가 조작한 음모 섞인 추태였다고 술회하였다. 그러나 고종으로부터 어떠한 밀지가 있었는지에 대하여는 끝내 함구하였다.<ref name="hanbi160">최종고, 《한국의 법률가》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7) 60페이지</ref> 재판은 다른 판사에게 넘겨지고 김홍륙 등은 사형 집행되었다.
 
하지만 무고설이 신빙성이 없는 이유가 바로 [[대한제국 순종|순종]]의 몸 상태였는데 순종은 이 시해 사건으로 인해 치아가 모두 결손되어 어린 나이에 [[틀니]]를 착용하고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등 평생을 걸쳐 엄청나게 고생했다. 일국의 국왕이 신하 하나를 모함하려고 왕세자의 몸을 그지경으로 만들 리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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