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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72년에, [[시리아 속주]] 총독 [[루키우스 카이센네우스 파이투스]]는 베스파시아누스에게 안티오코스 4세, 필로파포스의 아버지 에피파네스, 숙부 [[칼리니코스 (콤마게네 왕족)|칼리니코스]]가 [[고대 로마|로마]]에 맞서 반란을 계획하고 [[파르티아]]의 왕과 동맹을 맺은 걸 고발하는 서한들을 보냈다. 이 고발에 대한 사실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서한을 읽은 후, 베스파시아누스는 사모사타에서 [[유프라테스강]]을 건너가는 전략적 이점을 지키기 위해선 안티오코스 4세의 가문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느꼈고, 그래서 그는 안티오코스 4세에게 콤마게네의 통치를 관두라는 명령을 내렸다.
 
파이투스는 [[페라타 제4군단제6군단]]을 앞세워 콤마게네 왕국을 공격했다. 또한 종속국 왕들인 [[칼키스의 아리스토불로스]]와 [[에메사의 소하이모스]]는 파이투스에게 군대를 지원했고, 이들 병력 모두 전투가 일어나기 전 밤에 도착했다. 에피파네스와 칼리니코스가 야간전을 준비하는 동안, 안티오코스 4세는 [[킬리키아]]로 달아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투가 일어나기로 되어 있던 날의 아침에, 로마군에 겁에 질린 에피파네스는 그의 가족들 및 칼리니코스와 같이 파르티아로 달아났고, 한편 안티오코스 4세는 킬리키아로 도망쳤다. 에피파네스와 칼리니코스가 파르티아로 달아나기 전에 침입에 맞서 저항하려는 시도를 잠시나마 했을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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