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 (사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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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5일 (월) 01:34 판

가문(家門)은 부계 혈연 집단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조상성씨를 공유하는 집단이다. 가문은 단순히 혈연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가풍 등 생활 양식을 공유하는 공동체적 개념이다.[1]

사회에서 인간의 상하관계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재산이나 가문과 같이 세습 혹은 상속되는 것도 있다. 학력과 같이 현대에 있어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상속재산이나 가문과 같이 개인이 미리 부여받은 요인과, 학력이나 직업등과 같이 개인이 획득한 요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구별은 형식적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된다. 재산상속이나 가문이, 개인이 후에 획득할 수 있는 것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이 구별은 사회의 성층, 환언하면 인간의 상하관계가 이루어질 때에 개인이 그 가운데에서 차지하게 되는 지위가 미리 정해져서 그 지위의 성층구조를 세습이나 상속에 의해서 영속화하려는 메커니즘과, 경쟁적 사회관계 속에서 개인이 무엇을 획득하는가를 중시하는 메커니즘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전통적 지역 등에서는 가문이나 종교 등도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 있다. 정치·경제체제나 사회제도의 특질에 따라 가문의식이나 신분의식이 오래 남아 있는 경우도 있고 자유나 평등이 새로운 신화(神話)가 되어 믿어지고 있는 일도 있다.

같이 보기

각주

  1. 김선화 (2019년 7월 23일). “가족(家族)에서 가문(家門)으로”. 《포브스》 (중앙일보). 2021년 1월 25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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