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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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은 [[고려]] [[공민왕]] 때인 [[1377년]] 달잠과 석찬이 백운 화상의 배움을 받고 불교의 훌륭한 내용만 가려 뽑아 적은 《백운화상초록불조 직지심체요절》이다. 줄여서 [[직지심체요절]]이라고 한다.
 
조선에 들어와서 정도전은 금속활자를 널리 사용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은 그를 제거한 [[조선 태종|태종]]이었다. 그는 [[계미자]]를 만들어 책을 인쇄하였다. 세종은 불편한 활자와 인쇄방법을 개량한 [[경자자]]를 제작해 막대한 종류와 수의 책을 생산하였다. [[조선의 활자|조선에서 금속활자]]가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던 이유는 사실 대량생산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대량생산으로 책을 인쇄하는 것은 지방의 관아에서 목판으로 작업을 해내었다. 금속활자의 목적은 책을 찍고 나면 판을 해체하여 다른 책을 인쇄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해 다종 소량의 인쇄물을 빠르게 얻는 데 있었다.<ref>강명관,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14쪽, 푸른역사. </ref>
 
== 제작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