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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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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는 신정시대(神政時代)에 도읍 주변에 있던 별읍(別邑)으로 [[삼한]]의 [[소도]](蘇塗)와 같은 성격의 신읍(神邑) 또는 성역으로 해석된다. 또는 지명이 아닌 [[환웅]]을 가리키는 인명으로서 [[삼한]]의 신지(臣智)와 같은 존칭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ref>이병도, 《한국사 -고대편-》, 진단학회, 을유문화사, 1959년</ref>
 
'신시'를 글자 대로 풀이하자면 '신의 시장(저잣거리)'이다. 신시를 신의 도시로 해석하는 것이 종래의 설이나, 시(市)가 도시의 개념으로 사용된 것은 근대 이후므로 신시를 신불(巿:슬갑 불; 巾-총4획)로 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불은 고대말로 현재의 땅이라는 뜻으로 '벌'이라는 현대어가 남아 '벌판'등으로 쓰인다<ref>신종원, 단군신화에 보이는 樹木信仰, 韓國史學史學報 8, 5-22 (2003) </ref>. 후대의 서라벌, 신라, 서울과 같이 필요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한 형태로 보기도 한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