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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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특징은 정원이 정상적인 대학교에 비해서 적으며 충원율을 70% 이상 채우지 못해 학생 유치 걱정을 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지잡대의 특징을 잘 알기 때문에 서로 입학을 기피해서 지잡대는 학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정원 역시 [[사관학교]]<ref>사관학교는 그 학교의 특성상 [[장성급 장교]]가 될 인원만 선발하기 때문에 정원이 고의로 적은 것이다. 실제로도 [[사관학교]]는 매해마다 지원자가 몇만명씩 된다.</ref>도 아닌데 2,000명 미만이면 지잡대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인 즉 [[대한민국의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 등의 계속되는 평가에서 기준치 미만으로 인해 정원감축을 당했기 때문이다.
 
교수는 주입식 교육을 하며 학생들의 수준은 별로 높지 않아서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마다 오픈북 시험으로 실시하는 등 학업역량이 별로 높지 않으며 [[똥군기]]가 굉장히 센 데다가 나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학번]]을 계급장 삼아서 [[군대]]식 위계서열이 적용되며 [[예비역]] [[복학생]]들이 마치 [[조직폭력배]]처럼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면서 활개를 치며 학생들을 자기들 마음대로 통제한다. 반면 [[명문대]]에서는 졸업생 중 [[장교]] 출신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예비역]] [[복학생]]이 이정도의 전횡을 일삼을 수 없다. 졸업생의 수준 역시 매우 낮아서 대기업에 입사한 정도만으로 해당 학교 정문에 [[플랭카드현수막]] 설치될 정도이다. [[명문대]]의 경우 졸업생 과반수가 출세하기 때문에 고작 대기업 입사 정도로는 플랭카드를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는다.
 
게다가 학교 부지의 위치 역시 굉장히 심각하다. 땅값이 최대한 저렴한 토지를 매입해서 학교 건물을 대충 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그 때문에 지잡대는 건물 숫자가 매우 적은 데다가 그나마 존재하는 건물의 수준 역시 매우 낙후되어 있다. 애초에 '''학위 장사를 하기 위해서 설립된 대학교'''이기 때문에 지잡대의 이사장은 대학교에 많은 돈을 들이는 것을 낭비로 인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학교가 언제 폐교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의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 등의 정부 평가는 지잡대 중에서도 악질 지잡대를 골라서 폐교시키기 위해서 실시하는 제도이다. [[서남대학교]]를 비롯한 몇몇 지잡대들은 이 제도에 의해 폐교된 지잡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