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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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antheonOculus.01.jpg|오른쪽|섬네일|300x300픽셀|격간으로 뒤덮힌 로마 [[판테온 (로마)|판테온]]의 천정(격천정)]]
 
'''격간'''(格間, coffer)은 건축에서 [[천정]] 또는 [[볼트 (건축)|볼트]]를 뒤덮는 정방형, 장방형, 팔각형 형태의 움푹 들어간 패널을 의미한다.<ref name="ching">{{서적 인용|url=|title=A Visual Dictionary of Architecture|last=Ching|first=Francis D.K.|authorlink=|date=1995|publisher=John Wiley & Sons, Inc.|location=New York|page=30|doi=|isbn=0-471-28451-3|id=|coauthors=}}</ref> 격간으로 뒤덮힌 천정은 격천정(格天井)이라고도 한다. 격간은 천정과 볼트의 장식으로서 ''caissons''('상자'라는 뜻) 또는 ''lacunaria''('空隙'이라는 뜻)이라고도 한다. 이러므로 영어에서는 격천정을 ''lacunar''라고 하기도 한다. 구조의 강도는 격간의 테두리 부분에 의해 유지된다. [[고대 그리스]]<ref>例えば、[[サモトラキ島]]の主神殿では、[[ポルチコ]]の天井の石の梁が大理石板の格天井を支えており、その差し渡しは約6.15メートルある。(J.J. Coulton, ''Ancient Greek Architects at Work: Problems of Structure and Design'' (Cornell University Press) 1982:147.</ref> 및 [[고대 로마]]<ref>ローマの木製格天井については Roger Bradley Ulrich, ''Roman Woodworking'', ch. "Roofing and ceilings" (Yale University Press) 2007.</ref>의 석조 건축에도 남아있는 오랜 예이지만 기원전 7세기 [[에트루리아]] [[네크로폴리스]]의 석실분에서도 부드러운 [[석회화]]를 깎아내어 직교되는 대들보를 재현하여 격천정을 형성하고 있다.<ref>Ulrich, fig 8.27.</ref> 목제 격간의 초기 예로서는예로는 [[르네상스]] 초기 [[루아르 계곡]] 성의 천정 따위가 있다.<ref>{{웹 인용|url=http://www.britannica.com/eb/article-9024646/coffer|title=coffer|year=|publisher=Encyclopedia Britannica Online|accessdate=2007-10-17|month=}}</ref>
 
격간을 어떠한 형태로 할 것인가는 평면충진의 문제의 하나로서 [[이슬람 건축]]과 [[르네상스 건축]]에서 다종다양한 실험이 있어왔다. [[돔]]이나 볼트의 곡면을 보다 더 오밀조밀한 격간으로서격간으로 채우는 문제는 더한층 복잡한 것이었다.
 
돔의 중량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격간을 채용한 예의 하나로서 고대 로마의 [[판테온 (로마)|판테온]]은 특필함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