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옥: 두 판 사이의 차이

해방 이후 성인이 된 그녀는 당시 [[함주군|함주군청]] 농무과 과장이었던 [[문용형 (1920년)|문용형]]과 만나 결혼하였다. 정권 수립 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고 [[흥남 철수 작전|흥남 철수]] 때 남편 [[문용형 (1920년)|문용형]]과 같이 [[경상남도]] [[거제시|거제군]] (현 [[거제시]])로 피난을 갔고, 거기서 [[문재인]] 등 자녀를 낳았다. 강한옥은 [[달걀]] 장사를 시작하였고, [[연탄]] 배달을 하기도 하였다. [[문용형 (1920년)|문용형]]은 자신의 [[공무원]] 경력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거제도포로수용소]] 노무자라는 새 직업을 얻어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후 문씨 가족은 [[문용형 (1920년)|문용형]]의 부모의 고향인 [[경상남도]] [[부산광역시|부산시]] [[영도구]] (현 [[부산광역시]] [[영도구]])로 이사를 갔다. 남편 [[문용형 (1920년)|문용형]]이 [[1978년]] [[심정지]]로 사망하였다. 그때 당시 강한옥의 나이는 51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