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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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의 무시란 평에 대해선 다음과 같은 반론이 제기되었다. 만화책 1권의 번역기한은 1~2일. 8시간씩 일한다고 해도 16시간 안에 모든 대사, 효과음 등을 번역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촉박한 시간 문제를 예로 들며 동정표를 던지는데, 이는 언뜻보면 수긍할 만한 내용으로 보이나 임의로 의역한 고유명사들이 일괄성 없이 변하는 상황을 자주 보이며 또한 편집부 측에서 주장하는 촉박한 시간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여 동정표를 주지 말자는 여론이 대세이다.
 
사투리의 평어화의 경우에는 사투리 자체가 표준어에 밀려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언어로 지정된 정부의 방침을 우선적으로 걸고 넘어가야 한다. 90년대 중후반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적에서 사투리의 사용이 금지 되기도 했기에 사투리의 표준어 번역은 어찌할 수 없는 대상이다. 그러나 21세기인 현재 최근 발행 서적들에서는 이미 언어의 다양성을 인정하고수용하고 방언의 번역을 인정, 발간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 최근의 예로 [[간츠]]는 내용 전개상 도쿄와 오사카의 생생한 차이를 전달하기 위해 경상도 방언을 사용함으로서 그 내용 전달과 번역의 생상함을생생함을 극대화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은어나 유행어 번역의 경우 은어나 유행어로 이어지는 ''말개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며 '유행어->유행하는 말'이란 것을 생각해볼 때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