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단폭격: 두 판 사이의 차이

'''융단폭격'''(絨緞爆擊, {{llang|en|Carpetcarpet bombing, saturation bombing}})은 특정 지역의 거의 대부분에 피해를 입히기 위해 점진적으로 가해지는 대규모 공중 폭격이다.<ref>{{서적 인용|last=Gooderson|first=Ian|title=Air power at the battlefront : allied close air support in Europe, 1943–45|year=1997|publisher=F. Cass|location=London|isbn=0-7146-4680-6|url=http://books.google.com/books?id=rZmMDolRSrsC&lpg=PA129&dq=saturation%20bombing%20carpet%20bombing&pg=PA129#v=onepage&q&f=false|edition=1. publ.|page=129}}</ref> 이 폭격에 의해 모든 지역에 차례로 폭발이 일어나는 모습이 마치 융단이 바닥에 깔리는 모습을 연상시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융단폭격은 주로 무유도 폭탄을 무차별적으로 투하하여 이루어진다. 역사적으로 융단폭격의 예로는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드레스덴 폭격]], 태평양 전역의 [[도쿄 대공습]], 그리고 [[베트남 전쟁]]의 [[롤링 썬더 작전]] 등이 있다. 무차별적으로 막대한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1977년 [[제네바 조약]] 제1추가의정서에 의해 융단폭격은 [[전쟁범죄]]로 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