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칼라시니코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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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여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전차장으로 싸우다 [[브랸스크 전투 (1941년)|브랸스크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후송되었고, 부상이 나은 후에 [[카자흐스탄]] 소재의 부대로 배속되어 복무하는 중 신형 [[기관단총]]을 설계하여 상부에 제출하였다. 이 설계안 자체는 결함이 많아 채택되지 않았으나, 총기 설계의 재능을 인정받아 국영 조병창으로 배치되어 총기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소련군]]은 대전 말기 독일군의 신형 [[돌격소총]] [[MP-44Stg44]]([[StG-44]])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와 비슷한 신형 [[돌격소총]]을 장차 [[소련군]]의 주력 개인화기로 삼을 계획을 세웠는데, 칼라시니코프가 설계한 소총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련군]] 제식 소총으로 채택되었고 [[AK-47]]이라고 명명되었다.
 
이 공로로 1949년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 훈장을 수여받고, 1951년에 [[육군]] [[상사 (군인 계급)|상사]]로 군을 전역한 후에도 [[이즈베스크]] 조병창의 주임 설계관으로 일하면서 [[AK-47]]의 개량형 소총 [[AKM]], [[RPK]] 분대지원화기, [[PK 기관총]] 등 [[소련군]]의 주력 총기들을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