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툴라 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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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툴라 칸'''({{llang|mn|{{만몽 유니코드|ᠬᠤᠲᠤᠯᠠ<br>ᠬᠠᠨ}}|Qutula Qan}}, 忽都剌汗) 또는 '''호툴라 칸''', [[1111년]]? ~ [[1160년]]?/[[1161년]]?)은 [[보르지긴]] 오복의 키야트 집단의 추장이자 [[카마그 몽골|몽골]]의 3대 [[칸 (칭호)|칸]]이다. [[카불 칸]]의 다섯째 아들이며 [[칭기즈칸|칭기스 칸]]의 아버지인 [[예수게이]]의 숙부이다. [[안바카이 칸|암바카이 칸]]의 뒤를 이었으며 [[예수게이]]가 그의 뒤를 이었다.
 
숙부 [[안바가이 칸]]이 [[타타르]]족의 모의로 [[금나라]]에 의해 처형되면서 [[몽골 족]]은 오난 강 고루고나쿠 강변으로 이주하였다. 쿠툴라 칸은 [[안바카이 칸|암바카이 칸]]의 유언과 오킨 바락의 납치에 대한 보복으로 암바가이 칸의 아들 카다안과 함께 [[타타르]] 족 토벌에 출전했다. 쿠툴라 칸과 카다안은 코톤 카라크와 자리크부카 등이 이끄는 타타르족과 13회에 걸쳐 교전하였다교전하였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13번째 [[타타르 족]]의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매복 공격을 당해, 진흙탕에 빠졌다가 겨우 탈출하기도 했다.
 
쿠툴라 칸의 사후 [[몽골]] 지역의 [[보르지긴]] 씨족은 분열, 키야토 가문과 타이치우트 가문으로 나뉘어 키야토 가문은 [[예수게이 비아토르]]가, 타이치우트 가문은 타르구타이 키리투도크(암바가이 칸의 손자)가 차지하였다. 그에게는 주치([[칭기즈칸]]의 장남 [[주치]]와는 동명이인)와 알탄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몽골비사]]에 따르면 알탄은 아버지의 뒤를 계승하라는 주변의 권고를 물리치고, [[칭기즈칸]]에게 귀부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