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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스미스'''({{llang|de|Erwin Smith}}, {{llang|ja|エルヴィン・スミス|eruvin sumisu 에루빈 스미스(에루빈 수미수)}}, {{llang|en|Erwin Smith}})는 만화 《 [[진격의 거인]] 》의 등장인물이다. 845년부터 850년까지 5년 간 조사병단의 13대 단장에 부임했으며 조사병단 실행 부대 대장 겸 1인자였고, [[아커만 가문]] 중 최강의 무인(武人)인 [[리바이 아커만]]의 주군이자 관철하고 지켜야할 대상이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명석한 관찰력, 냉철하고 이지적인 두뇌를 바탕으로 거인을 이기기 위한 지략을 짜내 인류의 지탄을 받던 조사병단을 다시금 혁명의 선봉대라는 유례 없는 전성기의 위치로 끌어올린 방벽 내 역사상 최고의 영웅이자 일등공신이다. 마레 편보다 이전인 850년에 지성형 거인으로 변하는 능력을 지닌 훈련병 [[엘런 예거]]와 그가 지닌 의사 [[그리샤 예거]]의 열쇠를 발견하고 엘런이 진실과 관련이 깊은 단서를 쥐고 있음을 알아채 조사병단과 부하인 [[리바이 아커만|리바이]]의 감시 및 보호에 넣었고, 거인의 힘을 지닌 에렌을 노리고 몇 번이고 위협하는 외부의 적들과 싸움을 벌일 때마다 카리스마 있는 통솔력과 모든 걸 잃을 도박과도 같은 각오로 무모한 작전을 강행시킨 끝에 승리하여 [[여성형 거인]]을 포획하고 갑주의 거인과 초대형 거인을 따돌려 납치당한 엘런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그 이후로도 "시민들의 인명과 세금만 잔뜩 뜯어 내는 도둑 집단"이란 냉랭한 시선과 취급에서 못 벗어났으나 왕정 쿠데타에서 시민들을 농간하고 엘런을 독점하려던 실권자인 로드 레이스와 귀족들의 음모와 그동안의 악행을 폭로하여 혁명 쿠데타를 성사시키고 조사병단 단원이자 정통 왕위 계승자인 히스토리아 레이스를 여왕으로 옹립해 민중의 지지를 끌어 [[조사병단]]이 한 번도 누려본 적 없는 전성기를 열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많은 국민들과 귀족들의 투자와 지원을 이끌어내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을 마칠 수 있었고, 적장인 짐승 거인과의 싸움에서 신병들과 스스로의 목숨을 바친 자살 돌격 작전을 강행해 [[지크 예거]]를 무력화하고 월 마리아 탈환 전투에 승리를 가져와 인류 모두에게 존경 받는 영웅으로 헌사되었다.
 
[[리바이 아커만]](Levi Ackerman), [[한지 조에]](Hange Zoe), [[미케 자카리아스]](Mike Zacharias), [[겔거]](Gelgar), [[나나바]](Nanaba)와는 동료와 상사의 관계를 넘어 막연한 우정과 친분을 자랑하던 전우들이었으며 (특히 [[리바이 아커만]]과의 신뢰,애정이 작중에서 강조된다.)현 헌병단장 [[나일 도크]](Nile Dawk/Nile Dok)와는 같은 기수와 훈련병단 출신의 동기 겸 소꿉친구이다. 옛날만 해도 절친에 가까운 막역지우였으나 현재는 헌병단장과 조사병단장이라는 입장 상 자주 마찰을 빚거나 대립을 벌여 소원해졌지만, 이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정말로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입장 상의 문제로 대립할 수밖에 없었다. 사적으로는 친구로서의 정을 갖고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사이이다. 거인의 공격을 피해 세 개의 좁은 방벽 속에 갇혀 사는 인류의 명운을 어깨에 짊어진 [[조사병단]]의 1인자이자 사령관으로서 인류의 자유와 세계의 진실 탐구라는 거대한 뜻을 품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상을 뛰어넘는 계책과 작전으로 적을 능가할 수 있는 용의주도하고도 유연한 야심가이다. 진보적인 성향의 [[조사병단]]의 지도자답게 방벽에 가만히만 눌러앉기만 하여 싸움을 피하지 않고 진실을 추구하는 입장이나 더 많은 인류를 살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소수의 인류도 희생시켜 손에 피를 물들일 수 있는 비정함과 결단력도 발휘한다. 에르빈의 결단력과 실행력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바로 여성형 거인과 처음 접전하는 제 57회 방벽 외부 조사 사건과 스토헤스구 [[여성형 거인]] 사냥 사건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주적 중 하나였던 여성형 거인의 정체가 [[애니 레온하트]]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애니를 포획하겠다고 전체 인류 중의 일부 인류인 스토헤스구의 민간인들의 희생을 각오하고 포획 및 토벌 작전을 강행시켰다. 이 때문에 헌병단장으로서 방벽 내부의 질서 수호와 민간인들의 안전을 중시하는 [[나일 도크]]의 비난을 받고 대립을 빚었으며, 전후 사정을 모르는 헌병단 신병인 [[히치 도리스]] 이등병과 겉모습에 선동당하기 쉬운 무지한 군중과 일반인들에게는 "인명을 희생해놓고도 뒤돌아보지 않는 냉혹한 살인마" 취급을 받았다. 조사병단을 본격적으로 위협을 가해 엘런과 히스토리아를 데려가려는 레이스 왕정과왕가과 중앙 헌병단에게 있어 좋은 인신공격거리가 되어 디모 리브스의 살해 혐의까지 받고 반역자이자 인류에게 해가 될 수 있는 힘을 갖춘 위험 요소인 엘런 예거를 독차지하려한 천하의 대악당이라는 누명을 씌워 미움받기도 했다.
 
하지만 인명을 하찮게 여기는 목적 지향적인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절대 아니며 마음 속으로는 목적과 욕망을 추구하다 애꿎은 동료들과 민간인들을 죽였다는 죄책감 속에 시달렸다. 겉으로는 철저히 인류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는 냉정한 참모 지휘관이자 불굴의 선봉장처럼 비쳐졌으나 실상은 본의 아니게 중앙 헌병단에 아버지를 밀고해 죽인 불우한 과거사로 인한 죄책감과 자신의 꿈과 욕망에 절벽처럼 매달려 살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인명을 희생해야만 했던 자기 자신에게 상상 이상의 엄청난 자기혐오와 자책감, 무력감을 갖고 살아온 인간이었다. 존경하는 유일한 혈육이었던 아버지를 의도치 않게 중앙 헌병단에게 죽게 만들었다는 극심한 회한과 죄책감이 꿈을 향한 원대한 갈망으로 이어져 에르빈을 유혈이 난무하는 바깥 세계의 전장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