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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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곡의 구분==
미사곡은 서방교회의 종교 예식을 위한 음악으로 유럽언어에서는 서방교회인 천주교회와 개신교회 전체의 음악을 통칭한다. 근래에 주의할 부분은 독일어권을 포함하는 유럽 종교음악 중에서 번역된 미사곡들이다. 독일어에서 '''미사'''는 서방교회의 종교 예식을 의미하여, 개신교의 예배와 천주교의 미사를 통칭하는 용어로 개신교 예배곡도 흔히 '''루터교 미사곡''' 또는 '''복음주의 미사곡'''으로 작곡되었다. 이는 유럽어에서는 의미의 혼동이 없지만, 한국어 번역시에 혼동하기 쉬우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구교와 신교 구분없이 이런 예배곡들을 미사곡으로 번역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작곡자의 의도와 달리 개신교 곡이나 천주교 곡이나 모두 미사곡으로 불린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개신교, 천주교 구분없이 연주되기도 하며, 개신교를 위한 개신교 예배곡인 바흐의 곡들은 개신교회나 천주교회 구분 없이 연주된다.
 
보통 서방교회 전통의 예전/전례에서 미사곡은 [[자비송|키리에]](Kyrie), [[대영광송|대영광송]](glo<nowiki/>ria),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크레도]](Credo), [[상투스]](Sanctus), [[아뉴스 데이]](Agnus dei)의 [[통상문]] 노래로 이루어진다. 이 순서는 동방교회의 예배 순서의 영향으로 형성된 것으로 여전히 서방교회나 동방교회의 전통인 보편표회의 전통으로 존중된다. 이런 순서에 따라서 [[WCC]]에서 제정한 예전으로 서방교회의 신구교, 동방교회가 공히 인정한 [[리마예식서]]<ref>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편역《리마예식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86.</ref>에는 다양한 곡들과 이러한 교회의 공통된 전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대에 와서도 서방교회의 전통을 따르는 교회들은 이 음악방식을 활용한다. [[로마 가톨릭]]의 미사나 개신교회 중 보편교회를 지향하는 국내의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회에서도 이런 순서에 따라 예배곡으로 예배를 드린다.
 
== 미사곡의 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