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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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본문|미얀마의 정치}}
미얀마는 명목상으로는 의회민주주의에 기반을 한 입헌공화국이지만, 2021년 2월에 발생한 쿠데타로 인하여 아웅산 수치가 이끌던 문민 정부가 무너지고 군부 독재가 다시 시작하면서 현재는 사실상 군부 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2월, 군부 측에서는 1년 간의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하였으며 초대 부통령인 민 슈웨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앉혔다. 또한 군부 측 최고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장군이 국가행정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의회와 2020년 총선 결과를 무시하고 초법적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 참고로 미얀마의 국가수반은 대통령이며, 정부수반은 국가행정위원회의 위원장이다의장이다.
 
미얀마의 헌법은 독립 이래로 3차례 개헌이 이루어졌는데, 그동안 워낙 오랜 기간 동안 군부의 독재가 이루어졌기에 사실상 유명무실하며 헌법보다 군부의 이권이 더 중요시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미얀마는 대통령이 일부 입법권을 가지고 있는, 양원제를 기반으로 한 의회제도를 채택하고 있는데, 국회의원들 중 25%는 군부 측에서 임명하며 나머지 75%의 의원들만 총선을 통하여 선거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