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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혁명기 (1788~1804) ==
네케르의 후임인 칼론과 [[에티엔 샤를 드 로메니 드 브리엔]]이 프랑스의 재정 위기를 구제하지
네케르의 해임은 시민들을 심하게 분노하게 만들었고, 결국 [[파리 시|파리]]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여 결국은 7월 14일 [[바스티유 습격]]에 이르렀다.<ref name=":0">김상환 <교실밖 세계사여행> 사계절 1999.8.5, p175</ref> 프랑스 정부는 다시 네케르를 불러와야 했고 [[7월 20일]] 정부는 그를 복직시켰다. 그는 혼자서 프랑스를 구원할 수 있으리라고 믿고 [[오노레 가브리엘 리케티 미라보]]나 [[질베르 뒤 모티에 드 라파예트]] 등과 협력하는 것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그는 늘어나는 재정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였으며, 혁명적인 재정개혁안을 내놓은 미라보 백작이나 [[샤를 모리스 드 탈레랑 페리고르]] 등에 가려 힘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1790년]] [[9월 18일]] 네케르는 마지막으로 사임하였다. 그 후 그는 [[1784년]]에 매입해 두었던 [[제네바]] 근처의 [[코페]]의 사유지로 이주하였으며, 이 곳에서 문학을 벗 삼아 조용히 지냈다. 아내인 [[수잔 네케르]]는 파리의 살롱에 남았고, [[1794년]]에 사망하였다. 네케르는 그의 딸과 조카와 함께 만년을 보냈다. [[1804년]] 코페에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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