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슈웨: 두 판 사이의 차이

|이름 = 딴슈웨딴쉐

|설명 = 딴슈웨딴쉐(2010년)

'''딴슈웨딴쉐'''<!-- 표제어는 '탄 슈에'로 되어 있으나, 이는 미얀마어를 전혀 모르는 국립국어이 영어 표기(Than Shwe)를 보고 표준 한글 표기를 만든 것이다. 원어 발음은 [θáɴ ʃwè]로 이를 한국어로 제대로 표기한 것은 '딴쉐'다. -->({{llang|my|သန်းရွှေဟ [θáɴ ʃwè]|딴 슈웨쉐}}, [[1933년]] [[2월 2일]]~)는 [[미얀마]]의 [[군인]], [[정치가]]로 [[1992년]]부터 19년간 미얀마를 독재 통치해 왔다.

[[2011년]] [[3월 30일]] [[미얀마|미얀마 연방 공화국]] 체제의 출범과 함께 [[국가평화발전위원회국가평화발전평의회]] 의장직을 사임하며 2선으로 물러났다.

미얀마 군부의 국가평화발전위원회(SPDC)가 [[1988년]]의 사회주의 정권 붕괴에 대응하고자 했을 때 딴슈웨는딴쉐는 그 대응을 추진한 21명의 멤버 중의 한 명으로 지명되었다. 그는 당시 의장이 된 [[소마웅]]의 오른팔 역할을 하였고, [[1992년]] 4월 23일에 건강 상의 이유로 소마웅이 사임하였을 때 국가평화발전위원회 의장,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SLORC) 의장, 국방장관, 국군최고사령관으로서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

딴슈웨는딴쉐는 경제에 관한 국가의 계획을 느슨하게 하였고, 미얀마의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참여를 지지했다. 게다가 정치적인 부패를 없앤다는 목적 하에 대규모 숙청을 가했다.

딴슈웨는딴쉐는 자신에 대한 비판을 거의 잘 인정하진 않지만 [[국제 적십자 위원회]] 및 [[국제사면위원회|국제 앰네스티]]를 처음으로 미얀마에 입국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와 군사정권은 [[카렌적카렌족|꺼잉족]]과 [[샨족]] 등 소수민족에 대한 박해는 계속 가했다. 또 미얀마 북부의 [[무슬림]]에 대해 탄압 운동을 실시해 25만명 이상의 난민들이 인근의 [[방글라데시]]로 피난을 가기도 하였다.

[[2006년]]에는 수도를 [[양곤]](랑군)에서 [[핀마나|삔마나]](이후 [[네피도|네삐더]]로 개명)로 옮겼으며, [[2007년 미얀마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던 도중 일본인 기자 [[나가이 겐지]]가 죽자 일본과 관계가 소원해질 뻔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