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945번째 줄: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하고 군부에 정권을 넘겨주었던 나약한 정치인으로도 그려진다.<ref name="한영우111"/> [[한영우]]는 5.16 군사정변 당시 그의 묵인적 행동을 지적, '이 사건(5·16군사 정변) 중심으로 그를 이해한다면, 그는 한국민주당에서 민주국민당, 그리고 민주당과 신민당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보수 야당에서 구파 계열을 대표하는, 한 파벌의 정치인일 뿐이다.<ref name="한영우115"/>'라고 보았다. 더한 지적도 많다.
 
[[친일파]] 집안의 덕으로 학창시절을 어렵지 않은 환경에서 수학한 것을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ref>[[윤보선]]의 [[할아버지|조부]]와 [[아버지|부]]가 [[친일]]을 한 [[양반]]이였다이었다.</ref>. 그가 [[친일파]]라는 비난도 있으나 그가 직접적으로 친일행위에 가담하지 않았으므로 친일파로 보기는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윤보선은 [[자유주의]]자였지만 현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원칙론만 되풀이했다<ref name="역비921"/> 는 비판도 있다.
 
[[정대철]]은 '그가 내심 5·16 쿠데타를 지지했다. 그렇지만 겉으로는 지지성명 요구를 거부하는 등 반대했다는 기록도 남겼다. 노회한 정치인의 처세라 아니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ref name="mi214" /> 5ㆍ16쿠데타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당시의 한 신문은, 쿠데타 주체의 한 사람이었던 유원식의 말을 인용해 윤보선은 이미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에 군인들과 교감하고 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쿠데타를 승인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폭로했다. 이러한 폭로는 "올 것이 왔구나"라는 해석을 둘러싼 논쟁을 일으켰다.<ref name="한영우114"/> [[5·16 군사 정변]]을 방조, 묵인했다는 의혹과 비판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