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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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orean.food-Dakbokemtang-01.jpg|250px|섬네일|오른쪽|닭도리탕]]
[[20세기]]'''닭도리탕'''은 초에'''닭볶음탕'''이라고도 [[평양직할시|평양]]불리며 형태상 [[관서 지방조림]]에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름을에을 놓고 논란이 많은 음식이다. 일각에서는 닭볶음탕이나 닭도리탕 대신 '닭감자탕', '닭매운탕', '닭감자조림'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닭볶음탕'''은 '''닭도리탕'''이라고도 불리며 형태상 [[조림]]에 가까운 [[한국]]의 요리이다. 토막 낸 [[닭고기]]를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파 (식물)|파]], [[마늘]] 등의 양념으로 볶거나 약간의 국물을 남기고 졸여 만든다. 부재료로는 주로 큼직하게 썬 [[감자]], [[양파]], [[당근]] 등이 같이 들어간다.
 
[[20세기]] 초에 [[평양직할시|평양]] 등 [[관서 지방]]에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름을 놓고 논란이 많은 음식이다. 일각에서는 닭볶음탕이나 닭도리탕 대신 '닭감자탕', '닭매운탕', '닭감자조림'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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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가 일본어라는 주장 ===
이에 관해 국립국어원에서는 "닭도리탕의 '도리'를 일본어 '鳥湯(とり)'로 본 것은 국어원에 들어온 일본어 어휘를 잘 아는 사람들 다수의 인식에 따른 것으로, 단어의 어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 'とり'에서 온 말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든 그렇지 않든 존재하고 있는 한, 그것을 '닭볶음'과 같은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ref>국어순화용어자료집(1997), 일본어투 생활용어 - 닭볶음탕(X: 순화한 용어만 쓸 것)</ref>
 
(*닭도리탕이 우리말이라는 견해도있다.*)</ref>
 
이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닭볶음인 도리탕은 [[일제강점기]] 때 발달한 음식이고 일본인들이 닭을 발음할 수 없어 일본말로 도리탕이라고 했을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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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요리는 간혹 조리 전에 간단히 볶아 기름을 녹이는 과정을 제외하면 볶음이라는 과정과 관계없이 탕으로 시작해 탕으로 끝나는 요리이므로 볶음이라는 말을 이름에 넣으면 조어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 등을 들어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어인 '토리(とり)'가 아니라 비슷한 조리법의 '두루치기'처럼 조리방식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일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외래어] 돈가스와 닭도리탕|url=http://www.hani.co.kr/arti/SERIES/61/301348.html|출판사=한겨레|날짜=2008-07-29|확인날짜=2014-10-08}}</ref>
 
그에 더해 '도리'는 '둥글게 베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도리다'의 어간으로 '닭을 도려 만든 탕'이라는 의미이며, 따라서 '닭도리탕'은 원래의 순우리말이므로 표준어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많다.<ref>{{뉴스 인용|제목='돈까쓰'는 '짜장면'이 될 수 있을까|url=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911000977&md=20150913003215_BL|출판사=해럴드경제|날짜=2015-09-12|확인날짜=2015-09-13}}</ref>
<!--동어반복은 처가(家)집, 외가(家)집, 해변(邊)가, 돼지족(足)발, 깡(can)통 등의 경우처럼 한자어나 외래어가 앞에 먼저 나오고 이에 우리말이 붙어 동어반복이 되며 {{출처|국립국어원의 닭도리(鳥)탕 주장처럼 우리말을 앞에 두고 한자어나 외래어를 뒤에 덧붙이는 동어반복은 애초에 만들어질 개연성이 없으며 따라서 동어반복이란 주장은 비논리적이며 억지스럽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