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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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
4명의 경선을 거쳐 [[박영선 (1960년정치인)|박영선]] 의원(서울 구로구 을)으로 후보를 선출하였다. 진보진영 시민후보인 [[박원순]](朴元淳)과 [[민주노동당 (대한민국)|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와의 통합경선을 실시했다.
 
=== 범야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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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
[[2011]]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48.6%로 박원순은 전체 투표수 가운데 53.40%인 215만8476표를 획득하여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었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7.19%포인트로 서울특별시 전체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울 동남권 3개구 지역 (서초·강남·송파),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구 (동남권 강동구를 포함)에서 모두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앞섰다.<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0106 박원순, 7.2%p 차로 나경원 이겨] 뷰스앤뉴스</ref> 특히 서울의 48개의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한나라당이 차지한 41개 선거구 가운데 용산구,강남 3구 (송파 병은 제외) 제외한 선거구 34곳은 박원순 후보에게 우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북권,강서권에서는 박원순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반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은 용산구와 강남 3구 (송파구 병은 박원순 후보가 우세)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크게 우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신의 지역구 인 서울 중구도 마저 박원순 후보에게 패배했다.
 
박원순은 이 날 새벽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울광장]]에 나와 '깨끗한 축제 같은 선거를 통해서 시장이 되겠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저를 향했습니다. 하지만 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진실이 거짓을 이겼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겼습니다'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용산참사]]와 같은 잔혹한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우리의 고귀한 땅과 주택을 투기의 대상이 아닌, 삶의 휴식이 될 수 있는 고귀한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서울이라고 하는 이 땅에서 굶는 아이들, 어르신들, 가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인간적 존엄성, 삶의 질과 인간으로 최소의 가치를 [[서울]]에서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끝으로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민들과 늘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 관계를 만들겠다'고 외쳤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6395&PAGE_CD=S0200 "오늘 선물 드리겠다...서울광장은 시민의 것"] 오마이뉴스</ref> 박원순은 별도의 인수 기간 없이 [[10월 27일]]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예산 지원 결재를 첫 업무로 시작하며 서울특별시장 집무에 들어갔다.<ref>[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027205101562&p=hani 박원순 시장, 초등 5·6학년 무상급식 결재로 업무 시작] 한겨레</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