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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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셀로 비엘사의 임기 ===
세계 축구계에서는 공격의 화신이라 불리는 [[마르셀로 비엘사]]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200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당시의 아르헨티나는 지역예선에서의 성적이 매우 우수했기 때문에 디팬딩 챔피언인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조추첨 결과 잉글랜드, 스웨덴,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가 편성되는 [[죽음의 조]]에 걸렸다. 1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는 바티스투타의 멋진 헤딩골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2차전 잉글랜드 전에서는 [[마이클 오언]]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시뮬레이션 액션을 시도하여 이렇게 얻어진 페널티킥을 [[데이비드 베컴]]이 성공시켰으며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아르헨티나는 패배했다. 이것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사실상 이기면 조 1위, 비기면 탈락'''으로 조 2위를 하기가 가장 어려운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스웨덴전에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오히려 선제골을 당하면서 시종일관 스웨덴에 끌려다니는 졸전을 하다가 크레스포가 겨우 골을 넣어서 1-1로 마무리했다. 이렇게 경기 결과가 나왔을 때, 이미 2패를 기록하여 탈락을 확정지은 나이지리아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면 아르헨티나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나이지리아가 잉글랜드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면서 결국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 나이지리아와 동반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 호세 페케르만의 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