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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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또는 '''꼰데'''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 (언어학)|은어]]였으나,<ref name="사전">[http://krdic.naver.com/search.nhn?query=%EA%BC%B0%EB%8C%80&kind=all 꼰대] 네이버 국어사전(출처: [[국립국어원]]), 2018년 2월 2일 확인.</ref><ref name="이브">[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6122400329203018&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6-12-24&officeId=00032&pageNo=3&printNo=6523&publishType=00020 광란을 몰아내자] 경향신문, 1966.12.24. 3면</ref><ref name="금잔디">[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8040100209204007&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8-04-01&officeId=00020&pageNo=4&printNo=17382&publishType=00020 옛날의 금잔디 <76>] 동아일보, 1978.4.1. 4면</ref>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변형된 [[속어]]이다.<ref name="타파">[http://newstapa.org/23015 꼰대 vs 선배] 뉴스타파, 2015.1.21.</ref><ref name="구태">[https://news.v.daum.net/v/20180202160404113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JTBC, 2018.2.2.</ref>
 
이 말은 [[서울특별시|서울]]에서 [[걸인]] 등 도시 하층민이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키는 [[은어 (언어학)|은어]]로 쓰기 시작했다.<ref name="사전"/><ref name="걸인">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102090020920300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1-02-09&officeId=00020&pageNo=3&printNo=11997&publishType=00020 제3의 사회(5) 완전걸식파] 동아일보, 1961.2.9. 3면.</ref><ref name="나이">[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6030800209202014&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66-03-08&officeId=00020&pageNo=2&printNo=13655&publishType=00020 서울은 滿員이다 (25)] 동아일보, 1966.3.8. 2면</ref>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주로 남자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 내에서 [[아버지]]나 [[교사]] 등 남자 어른을 가리키는 은어로 썼으며,<ref name="이브"/><ref name="금잔디"/> 이들의 사회 진출과 [[대중 매체]]를 통해 [[속어]]로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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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질 ==
'''꼰대질''' 또는 '''꼰댓질'''은 명사인 꼰대에 '행위'를 뜻하는 접사인 '-질'을 붙여, 자기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나이가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낡은 사고 방식을 강요하거나 시대착오적 설교를 늘어놓는 것을 말한다.<ref name="타파"/><ref name="구태"/>
 
{{인용문2|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 이런 걸 속된 말로 '꼰대질'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면 꼰대는 꼭 나이가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정치성향과 이념성향이 특정한 쪽에만 꼰대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 하루 버텨내기 어려운 20대들에게 선배가 되어줄 자신이 없으면 꼰대질은 하지 않는 게, 현재 20대가 겪는 불안감 가득한 세상을 만든 선배 세대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다.|선배와 꼰대<ref name="타파"/><ref>[[문학동네]]에서 [[책]]으로 펴냄.</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