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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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경'''》(素女經)은 [[성 (생물학)|성]]과 관련된 [[도교]]의 수행법인 [[방중술]]에 관한 [[중국]]의 고전 서적이다. 이 책은 [[한나라]] 이전에 쓰여진 것으로 저자는 [[황제 (전설)|황제]] 시대의 소녀(素女)라고 전해진다.
중국에서 이 책은 [[당나라]] 이후에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982년에 [[일본]] [[헤이안 시대]]의 귀족이자 의학자인 단바노 야스노리(丹波 康賴)가 출간한 의학 서적인 《의심방》(醫心方)에 기록이 전한다. 황제 시대에는 소녀(素女), 현녀(玄女), 채녀(采女) 등 3명의 여신이
소녀경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주로 [[성교]]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칠손〉(七損, 잘못된 성교로 인한 인체의 7가지 손해), 〈팔익〉(八益, 올바른 성교로 인한 인체의 8가지 이익), 〈구법〉(九法, 9가지 성교 체위)에는 24가지 종류의 체위를 설명하고 있고 다른 부분은 〈오징〉(五徵, 5가지 달아오르는 징후), 〈오욕〉(五欲, 5가지 변화), 〈십동〉(十動, 10가지 몸짓)에 관한 것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 대한 설명은 매우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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