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태그: m 모바일 웹
편집 요약 없음
태그: m 모바일 웹
154번째 줄:
오후 5시 17분, 박원순 시장의 딸 박다인이 "5~6시간 전에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남기시고 공관을 나갔는데 무슨일 있나 전화를 계속 해봤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아빠가 이상한 말을 하였던 게 기억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기동대]],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서 박원순을 찾았으며, 소방청도 [[소방차]] 10여대등을 동원하여 박원순을 찾았다. 또한 소방청은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실종 추정지역에 구급차를 대기시켰다. 뿐만 아니라, 야간수색에서 박원순을 찾지 못한다면 10일 일출과 동시에 헬기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 |저자= 김해원 기자|제목=소방당국 "박원순, 못 찾으면 10일 오전 일출에 헬기 투입"|url=https://www.ajunews.com/view/20200709223340317|출판사= 아주경제|날짜= 2020-07-09|확인날짜=2020-07-09}}</ref>.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신고 3시간 뒤, 대부분의 SNS 계정이 닫혔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전직 비서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되었다고 밝혔다.<ref>{{뉴스 인용 |저자= 임화섭 김지헌 정성조|제목=[속보] 경찰, 박원순 시장 성추행 혐의로 고소돼|url=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766211|출판사= 서울경제|날짜= 2020-07-09|확인날짜=2020-07-09}}</ref>
 
박원순은 7월 10일 오전 (새벽) 12시 1분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북악산]] [[숙정문]] 삼청각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2020년 7월 9일 사망한 박원순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으로 5일 간 엄수되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청 입구 앞에 시민들이 분향할 수 있는 분향소가 설치되어 13일 밤까지 운영되었다. 서울대 빈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낙연]] 의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그와 정치 생활을 함께했던 동료들이 조문했다. 7월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박원순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청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영결식을 마친 후 박원순의 영정은 서울시청 건물을 한 바퀴 돈 뒤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 화장되었으며 고인의 유언에 따라 경남 창녕의 부모 선영에 안장되었다. 유가족들은 박원순의 유해를 양친 산소 옆에 묻은 뒤 일부는 유언에 따라 부모의 묘에 뿌렸다. 유골 안치 장면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