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후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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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는 앞서 말했듯이 조조의 계륵이라는 암호를 철수 명령으로 해석하였다. 그러자 조조는 자신의 속마음이 드러난 것이 몹시 불쾌해 양수를 참하였다.
 
그러나 양수가 왜 죽었는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조조는 재능을 아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양수를 신임하였다. 훗날, 조조는 자신의 아들 중 조비, 조식을 두고 누구를 후계자로 정할지 고민이었다. 신하들도 조비파, 조식파로 갈라졌다. 양수는 조식파였는데 조식을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다고도 해서, 또 조식에게 「[[답교]]」라는 책을 이용해 정치적인 수를 가르쳐 위의 후계 문제에도 관련될 정도로 조식에게 가세를 했기 때문에라고도 해서 위험을 느낀 조조가 양수를 죽였다고 한다. 양수는 조비가조식이 후계자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자, 조조는 양수가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하였고 '내가 죽은 뒤에 무슨 일을 꾸밀 지 모른다'라고 생각하였다. 그런 생각을 품자 마침내 양수가 무슨 일을 일으켰을때 양수를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다 계륵 사건이 터지자 그것을 빌미로 양수를 참하였다.
 
양수의 어머니는 앞서 말했듯이 [[원술]]의 여동생이며, 양수는 원술의 조카뻘이 된다. 그래서 양수가 적이었던 원술의 조카라는 점도 조조가 양수를 참한 이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