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이탈리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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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이탈리아 1940-41|1940-41시즌]] [[베네치아 FC|베네치아]]가 우승을 거두는데, 베네치아는 역사적으로 축구 상위권에서 먼 구단이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베네치아는 [[에치오 로이크]]와 [[발렌티노 마촐라]]와 같은 걸출한 선수들이 베네치아의 분홍빛 유니폼을 입고 베네치아를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이 두 선수는 이듬해에 ''그란데 토리노''({{lang|it|Grande Torino}})에 합류하여, [[코파 이탈리아 1942-43|1942-43시즌]] 우승과 [[세리에 A 1942-43|스쿠데토]] 획득에 큰 공헌을 하며, [[토리노 FC|토리노]]는 최초로 동시에 2개의 국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더블 (축구)|더블]]의 업적을 남긴 구단이 된다. 그 전 시즌인 [[코파 이탈리아 1941-42|1941-42시즌]]에서 [[유벤투스 FC|유벤투스]]가 결승전에서 [[AC 밀란|밀란]]을 무찌르며 최초로 2번 우승한 구단이 됐다.
 
[[파일:Grande Torino 1942-43.jpg|섬네일|left|{{축구단 토리노}}는 [[세리에 A 1942-43|1942-43시즌]]에 스쿠데토를 얻고, 같은 시즌 [[코파 이탈리아 1942-43|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서 최초로 '[[더블 (축구)|더블]]'을 기록한 이탈리아 구단이 된다.]]
[[제2차 세계 대전]]은 코파 이탈리아를 중단하게 만들었다. 세계 대전 종전 후 [[세리에 A]]의 참가 구단 수를 20개 구단으로 늘리면서 그보다 작은 국내 컵대회는 설 자리를 잃었다. 전후 첫 시즌(1945-46)에 이탈리아 축구는 하나의 전국구 리그를 조직하는 데 실패하면서, 리그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북부 축구 구단들이 모여 [[코파 알타 이탈리아]] 대회를 열었고, {{축구단 볼로냐}}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