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 시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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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 시대 초기에도 오늘날의 [[바르나 제도]]와 같은 사회적 역할 체계가 존재하였지만, 지금과 같은 상하구조가 아닌 수펑적 구조의 사회였으며 베다 시대 후기부터 상하구조로서의 [[바르나 제도]]가 정립되기 시작하였는데, [[브라만]]은 순결한 부모, 선한 행실, 영광, 사람들을 가르치거나 보호하는 일, [[크샤트리야]]는 힘, 명성, 판결 및 전쟁, [[바이샤]]는 소 번식과 농업과 같은 물질적 번영과 생산 관련 활동, [[수드라]]는 상위 카스트에 대한 봉사를 담당하는 등 각 계층 별로 역할이 분담되었다.
== 행정 ==
베다 시대 초기 [[인도아리아인]] 부족들은 촌락 규모의 부족 공동체인 [[자나]]를 형성하며 생활하였다. 이 [[자나]] 공동체들은 대체로 [[라자]](공동체 부족의 족장), [[
== 경제 ==
농업과 목축업은 베다 시대 고대 인도의 주요 부의 원천이었다.<ref>Basham, The Wonder that was India 2008, p. 35.</ref> 초기 베다 시대에는 [[인도아리아인]] 공동체들이 [[유목민]] 사회의 특성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소]]를 [[화폐]] 단위로 사용하는 물물 교환 방식의 경제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지만, 후기 베다 시대부터는 [[인도아리아인]] 공동체들이 [[농업]] 사회의 특성을 띠게 되면서 점차 [[무역]] 같은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ref>Kulke & Rothermund 1998, p. 40.</ref> 후기 베다 시대의 농업 활동은 주로 [[갠지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밀, 쌀 및 보리 작물을 재배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는데,<ref>Olivella 1998 & XXVII.</ref> 처음에는 [[청동기]]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하여 농작물을 추수하였지만 나중에는 [[철기]]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였으며, 이렇게 추수한 농작물 중 일부는 [[자나파다]]의 세금으로 납부되었다.<ref>Witzel 1995.</ref> 상업은 [[바이샤]] 계급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파나]]라는 이름의 [[주화]]를 주조하여 [[화폐]] 단위로 사용하였다. 또한 [[농업]]과 [[상업]] 이외에도 목공, 가죽 작업, 도공, 점성술, 보석가공업자, 양조업자 등 다양한 직업들이 새로 출현하기 시작하였는데,<ref>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p. 198–199.</ref> [[리그베다]]에서 전사, 사제, 가축 사육자, 농부, 사냥꾼, 이발사, 양조업자, 목공, 대장장이 등의 직업들이 언급되어 있으며,<ref>Upinder Singh, A History of Ancient and Early Mediaeval India 2008, p. 190.</ref> [[배]]와 [[바다]]에 대한 언급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어업]]이나 해상무역 등의 산업들도 활성화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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