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봉쇄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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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칙령 ===
 
=== 동맹국의 반발 ===
프랑스에 종속됐던 유럽의 여러 나라 및 북유럽은 대륙봉쇄에 참가를 강요받았다. 반나폴레옹 정책을 고수한 [[스웨덴]]이 거부하자 나폴레옹은 [[러시아 제국]]을 움직여 스웨덴을 굴복시키고 봉쇄령에 참가하게 만들었다. [[포르투갈]] 역시 협력을 거부하자 나폴레옹은 [[이베리아 반도]]에 군대를 파병하였다. 그 때문에 스페인의 정쟁(政爭)에 개입하게 되어 이득없는 [[반도 전쟁|이베리아 반도전쟁]]의 진흙탕에 빠져들게 되었다.
 
=== 포르투갈 침공 ===
포르투갈이 대륙봉쇄령을 어기고 영국 선박들의 리스본 항구 출입을 허용하자 프랑스는 1807년 11월에 포르투갈을 침공했다.<ref>강석영 <스페인,포르투칼사> 대한교과서 1988.4.15 p486</ref> 먼저 스페인과 퐁텐블로 조약을 통해 포르투갈에 대한 분할통치를 협약한 나폴레옹은 앙도슈 쥐노 장군에게 3만 명의 병력을 주어 포르투갈로 진군을 명했다.<ref>이강혁 <스페인 역사 100장면> 가람기획 2003.5.14 p247</ref> 침공이 시작되자 포르투갈 왕실은 귀족과 관리, 부유한 상인등 약 1만여명과 함께 영국 해군의 호위를 받으며 브라질로 도피했다.<ref>이강혁 <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 100> 가람기획 p212</ref> 프랑스 군은 손쉽게 포르투갈을 정복했으나 점령통치에는 어려움이 많았다.<ref>강석영 <스페인,포르투칼사> 대한교과서 1988.4.15 p487</ref> 포르투갈에 상륙한 영국군과 재결집한 포르투갈 군대 그리고 포르투갈 민중의 강한 저항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러 전투에서 패배한 프랑스군은 이듬해 8월에 포르투갈에서 퇴각하였으며 이후 1809년과 1810년에 포르투갈을 재차 침공하였다.<ref>강석영 <스페인,포르투칼사> 대한교과서 1988.4.15 p488</ref>
 
=== 스페인 점령 ===
 
=== 러시아 원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