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란디아 요새 (타이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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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란디아 요새'''(열란차성 熱蘭遮城 중국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rèlánzhē chéng, 백화자에 따르면 Ji̍at-lân-jia Siâⁿ)는 1624년에서 1634년 동안, 약 10년에 거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의해 건립된 요새로, 오늘날 [[타이완]]인 [[포르모사 섬]](island of Formosa)의 [[안핑]](安平 타이난)의 마을에 건립되었으며, 포르모사의 서부를 38년 넘게 지배하였다. 이 지역은 예전에 오렌지 시(Orange City 오륜치성奧倫治城), 안핑 시(Anping City 안평성安平城), 그리고 타이욘 시(Tayoan City 대만성台灣城)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오늘날 중국인들은 이 장소를 안핑요새(안평고보安平古堡)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네덜란드 인들은 타이난의 해안 외각에 위치한 모래투성이 반도를 요새를 새울세울 장소로 결정했는데 왜냐하면, 요새는 바다에서 직접적으로 접근하여, 공성전이 일어났을 때 [[바타비아]]로부터 구원병과 보급물자를 받을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요새로 선택된 이 장소는 충분한 물의 보급이 어려웠고, 본토로 부터 물자를 수송해와야 했다.
 
[[자와 섬|자바]]에서 요새의 건설을 위한 벽돌이 운송되었고, 설탕, 흙, 바다조개 껍데기, 찹쌀을 섞어 만든 [[모르타르]]도 사용되었다. 요새는 중심이 같은 3단의 벽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요새에 있는 4개의 모퉁이에는 좀 더 방어효과를 높이기 위해 튀어나온 모퉁이(치성)이 설치되었다.